진종대 2021. 5. 9. 23:28

할아버지 모신 추모관에 다녀왔다.

다른 분들이 너무 슬프게 우시는 소리가 실내에 온통 메아리쳤다.

새로운 도어락도 내부강제잠금 기능이 있었다.

결국에는 그 어떤 보호보다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기능이었다.

개와 당분간 보지 못하게 되었다.

헤어질 때 잔뜩 만져주고 왔는데도

또 보고싶다.

귀여운 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