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on Daily bases
20240213
진종대
2024. 2. 13. 23:09

왜 또 으슬으슬하고 안 좋은 건데. 콧물 재채기 싫다.
헌혈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태 안 좋으면 당연히 못하지.
개랑 놀면서 눈맞고 바람맞아서 그런가. 개는 멀쩡하니 다행이다. 그래도 눈 오고 추우면 집에 들어가서 자면 좋겠는데 꼭 밖에서..
해주고 싶은 게 많다. 근데 개도 세월도 그 어느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럼 지금 순간에 할 수 있는 걸 해주는 것뿐이지.
우리 개를 잘 돌봐준 나에게 따끈하게 밀크티 우려줬다. 2잔 마실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