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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퍼스널컬러 안 바뀝니다! (저 개인에 한해서요)


아주 정식으로 재진단한 건 아니고 진단 업체에 놀러가서  전문가 앞에서 진단천을 대 볼 기회가 생겨서 마음껏 대봤어요.

원래는 21호 밝은 피부였고 고명저채 여름쿨 라이트로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22호 정도로 피부 밝기가 어두워지고 이전에 비해 노래지기도 했어요. 거울 볼 때 노란기와 회색이 많이 더해진 걸로 보여요.



천 대 봤더니 여전히 여라 파스텔 색들이 베스트였습니다. 원래도 차선이었던 봄라 색들도 어울렸고요.

크게 달라진 건 있었습니다. 원래 저채도 고명도 색으로 여라, 봄라 색만 받았는데 이제 고채도 고명도 색들이 잘 받게 됐어요. 그래서 봄브가 차선으로 포함됐습니다. 봄라가 아주 조금 봄브보다 더 잘 어울리긴 하는데 초진 때와 달리 봄브가 너무 잘 받아서 제 얼굴이 아닌 줄 알 정도였어요.

원색에 더 가까운 봄 브라이트 고명고채 레드, 청록색, 샛노란색 등등을 댔을 때 '이게 베스트 아닌가?' 의심할 정도로 엄청나게 안색이 맑아지더군요. 원랜 그런 색을 대면 안색이 노래지거나 어두워지거나 붉어졌었는데 말이에요. (그러나 여름라이트 색들에 비해선 덜 어울리는 게 확실했어요)

심지어 제가 진짜 추구하고 좋아하는, 겨쿨 쪽 코발트 블루도 제법 어울렸고 가을 웜 쪽은 어떤 색도 어울리지 않았는데 이젠 고채도 오렌지 브라운 같은 색이 어울렸어요.

여전히 다크 계열, 그레이시 계열은 거의 안 어울렸습니다.

햇볕에 탄 이후에도 베스트 색은 베스트 색이었고 워스트 색은 워스트 색으로 남았습니다. 거기에 제 팔레트가 아니었던 색이 더 추가돼서 팔레트가 넓어진 것 뿐이었어요.




화장품 색조는 이전과 거의 비슷해요. 약간 더 웜하게 노란기 들어간 것들 써도 약간 더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색조 화장품 채도는 여전히 안 받던 걸요. 이건 제 맨입술색, 그리고 이목구비 특징과 얼굴형 때문인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되실지 궁금합니다만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돼서 신기합니다. 퍼컬 진단 문화는 제법 스테디하게 자리잡은 것 같은데 햇볕에 탄 후 퍼컬 재진 후기나 콘텐츠는 많이 못 본 것 같네요. 정보 공유 겸 개인 기록 차원에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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