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 증정품 걱정은 괜히 함. 가족에게 모두 주니 몹시 좋아했다. 블러셔는 봄라, 틴트 1개는 여라, 1개는 고채도 탁기 받는 여뮽 용인 것 같다. 요새 입술색 싹 없애주는 베이스립이나 아예 아무 색 없는 립에만 빠져서 이런 채도 틴트를 잘 안 쓰게 됐다. 채도 자체를 눈 언더 삼각존에만 쓰게 됐다.오늘도 큰 실수를 했는데 수습이 어떻게든 되었고 사죄도 전해서 다행이었다. 용서해주시고 말고는 내 소관이 아니지만.어떻게든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데에는 이런 상황을 나와 비슷한 위치 비슷한 처지 사람이 저질렀다고 상상해보는 게 도움이 됐다. 어딘가의 정종대 씨가 이런 일을 저지르고 매우 후회하고 있다면, 하고 생각해 본 것. 공감이 가고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 '그래도 할 수 있는 조치를 ..
아아아. 루미르 할인하길래 온라인으로 섀도우 팔레트를 주문했는데 증정품 받을 금액이 아니었는데도 증정품이 왔다. 당황해서 안 뜯은 채로 보관 후 문의글 온라인으로 남겼는데.할인 이전 금액으로 착오 판단해서 온 증정품이라서 '예쁘게 사용해주시라'고.너무 죄책감이 든다. 휴무날에 좀 발색 후기라도 써야겠다.지난번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샀던 10구 썸머나잇이 너무 아름답고 찹 붙고 손으로도 브러쉬로도 굉장한 발색을 보여주고 특히 중저명도 고채도인 펄들이 아주 아름다워서 삼각존에 슥 올려주기 예뻤다. 데일리하지 않을 것 같은 10가지 조합이 데일리하게도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라이트)굉장히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 할인? 블프?에 고심하다가 더 들이고 싶어져서 생판 안 사던 색으로 어텀 선셋을 들였다. 스프..
+찾아보니 이걸 '프로젝트 창문'이라고 한다. 내가 자가 수리 가능할까 불안해 하고만 있다. 가족들과 상의해야.레버로 돌려서 열고 잠그며 레버 손잡이를 밀어서 45도 정도로만 열리는 창문이 있는데 오늘 창문을 열다가 그 손잡이가 부서져서 4층?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시골 우리 마당이라서 다친 사람도 없지만, 레버 손잡이 창문은 손잡이가 없으면 열린 상태에서 닫질 못하는구나.고민하다가 욕실에 소도구 걸어두는 빨판을 떼어왔다. 창문 면을 휴지로 빡빡 닦고 꾹- 눌러 붙인 뒤, 그 빨판 끄트머리를 죽어라 잡아당겼다. 고무장갑 끼고. 그러니까 제법 닫을 수 있었다. 레버 손잡이 잠금이 없어서 완전 밀폐는 안되지만. 당분간은 좀 춥게 자야겠구만. 철물점에 한 번 가봐야 ㅠ 오늘 하고 싶은 일 많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