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루미르 할인하길래 온라인으로 섀도우 팔레트를 주문했는데 증정품 받을 금액이 아니었는데도 증정품이 왔다. 당황해서 안 뜯은 채로 보관 후 문의글 온라인으로 남겼는데.할인 이전 금액으로 착오 판단해서 온 증정품이라서 '예쁘게 사용해주시라'고.너무 죄책감이 든다. 휴무날에 좀 발색 후기라도 써야겠다.지난번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샀던 10구 썸머나잇이 너무 아름답고 찹 붙고 손으로도 브러쉬로도 굉장한 발색을 보여주고 특히 중저명도 고채도인 펄들이 아주 아름다워서 삼각존에 슥 올려주기 예뻤다. 데일리하지 않을 것 같은 10가지 조합이 데일리하게도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라이트)굉장히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 할인? 블프?에 고심하다가 더 들이고 싶어져서 생판 안 사던 색으로 어텀 선셋을 들였다. 스프..
+찾아보니 이걸 '프로젝트 창문'이라고 한다. 내가 자가 수리 가능할까 불안해 하고만 있다. 가족들과 상의해야.레버로 돌려서 열고 잠그며 레버 손잡이를 밀어서 45도 정도로만 열리는 창문이 있는데 오늘 창문을 열다가 그 손잡이가 부서져서 4층?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시골 우리 마당이라서 다친 사람도 없지만, 레버 손잡이 창문은 손잡이가 없으면 열린 상태에서 닫질 못하는구나.고민하다가 욕실에 소도구 걸어두는 빨판을 떼어왔다. 창문 면을 휴지로 빡빡 닦고 꾹- 눌러 붙인 뒤, 그 빨판 끄트머리를 죽어라 잡아당겼다. 고무장갑 끼고. 그러니까 제법 닫을 수 있었다. 레버 손잡이 잠금이 없어서 완전 밀폐는 안되지만. 당분간은 좀 춥게 자야겠구만. 철물점에 한 번 가봐야 ㅠ 오늘 하고 싶은 일 많은데.
한창 바쁜데 갑자기 예쁜 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 것도 아닌 소액이었는데. 물론 소인배 수전노이기 때문에 좀 결심하고 지출했지만.또다시 발토시로 쓰는, 앞부분 잘린 울 혼방 장장목 양말이 큰 진가를 발휘하는 시기가 왔다. 봄까지는 써야지. 정강이 전체를 다 덮으면 운전할 때도 따뜻하다. 더우면 발목으로 쓱 다 내렸다가, 너무 더워지면 아예 벗기도 편하다. 그러다 추우면 다시 슥슥 끼워신고.오늘 다이소 신상 막대형 문진을 샀다. 외관이 플라스틱이라 좀 저렴한 티는 많이 나고 덜걱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적당히 무겁게 잘 눌러주고 무엇보다 가운데 책 그림이 매우 귀엽다. 이 모양대로 스탬프나 스티커 나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