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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토를 안 하는데 그냥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결과적으론 세미-마스크팩처럼 잘 썼어요. 마스크 시트팩 거의 안 하는데 넓은 얼굴에 이마 2개 볼 4개 코 1개 턱과 목 경계에 3개 이렇게 넉넉하게 올려두고 20분 후 떼서 버리면서요. 뒷목과 귀 뒤 정도는 버리기 전 닦았습니다.

하고 나면 얼굴 열감이 확 내려가고 수분 잘 머금고 있어서 그럭저럭 가성비템이었습니다. 얼굴 뜨거운 분들 중 닦토 안 하시더라도 그냥 한 번 사서 마스크팩 용도로 쓰실 만은 합니다. 100매 들어있으니 얼굴 작은 분들은 더 오래 잘 쓰시겠네요.

딱 수분감만 들어있어서 주르륵 흐르더라고요. 그에 비해 전통적인 마스크 시트팩들은 약간 겔처럼 점성 있었습니다. 넉넉히 올려두면 너무 흘러대서 휴지로 흐른 것들 닦으면서 쓰기도 했어요.


당장은 그냥 재구매 안 하고 한여름 피부 열감 내리는 용도로 재구매해 볼까합니다. 닦토 안하는 사람에겐 있어도 없어도 그럭저럭이었어요.

솜이 약간 까칠해서 닦아내다보면 자극 있었는데 원래 그런 자극 싫어서 닦토 안하던 사람이라 이게 특별히 자극되는 건지 비교하기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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