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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템 정착템 다이소 마데카21 크림입니다.

일반 하얀 크림 제형인데 무슨 조화인지 번들거리지 않고 안쪽에 흡토, 수분앰플 후 발라주면 수분감만 적절히 남아서 또 다 썼습니다.

여드름 나지 않아서 좋아요. 그래서 정착했고요. 오히려 전 지성 여드름 피부지만 젤 제형 수분크림이 막 씌워진 느낌에 열감 올라서 더 잘 맞지 않았거든요

설 연휴 본가에서 반갈 안하고 버리고 오고 싶었으나 작고 가벼우니까 짐에 추가해도 괜찮아서 들고 온 뒤 잘라서 안에 남은 크림을 5일? 더 아침저녁 기초 마무리로 잘 썼습니다.

다이소 뷰티코너에서 스팟젤 앰플은 다 나가고 얘만 남아있던데 얘도 엄청 순하고 무난한 기본적인 크림입니다.

좀 자극적인 팩 한 날엔 두껍게, 좀 따뜻한 날씨엔 손에서 녹여서 두드리듯 얇게만 올려주는 식으로 양조절해서 씁니다.

저처럼 뭐 특별한 성분 있는 기초템 쓰면 여드름나는 지성피부들에게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안 맞으면 바디로션으로 싹 쓰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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