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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맥스에서 하는 ai 설빔 사진 해 봤다. 우리 커피가 너무 귀여워서 할 말을 잃었다. 어엿한 아가씨 같잖아!
가끔 설이나 추석 때 한복 느낌 핀 같은 걸 목덜미 털이나 목걸이에 집어 준 적은 있다. 나의 눈엔 귀여웠다.
실제로는 넥워머나 목걸이 이외에 몸에 걸치거나 신기는 그 어떤 것도 다 거부하고 파괴하며 먹을 수도 있기에 위험한데 파괴를 매우 즐기긴 한다.
제일 아슬아슬했을 땐 엎드린 채 기다리게 하고 생일 공주 왕관 머리 위에 올려놨을 때. 진주 목걸이 걸어서 고정하고 사진 찍었을 때도 앞발이나 이빨 한 번 휘두르면 산산조각 날 것 같아서 두려웠다. 착하게 잘 기다리고 안 움직인 채 포즈 취해줘서 빠르게 사진 찍고 치워줬다.
두번째처럼 너무 어렸을 때조차 노즈워크 하라고 하면 몸보다 큰 걸 입으로 물고 미친 듯 머리를 휘둘러서 사료 알갱이를 털어 먹었던 게 이커피다. 세심하게 냄새 맡거나 앞발을 이용할 생각도 안하고 떡잎부터 파괴왕 먹보였다.
어린 시절 내내 파괴왕으로 살았으니까 이젠 파괴를 되도록 안하고 햇볕 쪼이면서 낮잠 자는 평온한 견생을 살아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