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카홀리카 트러플 4구 팔레트는 무펄 우아한 무드 내기 좋은 음영 섀도우고 발색 후 지속력, 가루날림 측면도 다 마음에 들고 가장 밝은 색으로는 적당히 쉐딩 넣기 좋아서 좋아하지만 여름라이트로선 쓸 때마다 눈화장이 탁해서 지쳐보이고 부담스러워지니까 도저히 쓰기 어려웠다. 특히 저 우측 상단 어두운 브라운핑크 색은 너무 예쁜데 음영으로 눈에 올리면 어두운 갈색같이 보여서 슬펐다. 퍼컬도 섀도우도 잘 모를 때 할인가로 구매한 거라 버리기도 아깝고. 그러다가 방법을 바꿔봤더니 마음에 든다. 베이스를 블러셔 좌측하단 모노아이즈 러버블데이 섀도우로 밝게 올리고 확신의 쿨톤 연보라 블러셔(웨이크메이크 블러셔 vl인가)를 아이라인 그릴 눈꼬리 부분에 올려서 고명도 쿨 색감으로 바탕색을 내 준다. 아이라이너 브러쉬로..

대추나무 밑 힙스터 갱얼쥐 스테인리스 스틸 체인 목걸이에 노란 컬러렌즈에 맨몸 OOTD 라니 힙 그 자체, 내가 하면 힙! 긴 머리 근육 몸으로 강형욱 님이 인정하시는 개 계의 미녀 조건에 부합! 대추를 개 주면 당도가 높아 해롭다고 합니다🍎 사과대추가 너무 굵고 맛있어서 바로 따서 옷에 문질러 먹다가 씨 제외 과육을 작게 조각내서 몇 개만 줬읍니다...😞 말린 대추도 아니고 씨도 줄기도 없었읍니다... 물기 어린 갓 딴 대추였읍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집에 직접 포도🍇를 키워서 당시 키우던 개에게 많이 주셨다는데, 포도가 개가 먹어선 안 될, 초콜릿급 위험물질이라니 다들 알고 계셨읍니까...? 다행히 아무 문제 없었기에 망정이지 정말. (부모님이 본인들 드시는 모든 디저트를 저 몰래 다 개랑 나눠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