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가을 감성 강아지🐕🍁🍂 평소 흑백필터 취침모드? 켜놔서 찍을 당시에는 흑백으로 보이니까 예쁜 줄 모르고 찍었다. 찍고 나니까 온갖 시간들여서 찍은 사진보다 잘 나와서 허탈하지만 기쁘다. 왜 귀 윗부분만 저렇게 밝은색으로 털이 난 걸까? 보는 사람 귀여우라고 그랬나보다. 만지면 따뜻하고 부드럽다. 오랜만에 본 김에 산책 후 전신 닦고 빗고 살살 귓바퀴도 닦아줬다. 이제 귀청소의 시원함을 깨우쳐서 닦을 때 마무리하면 '으 시워언허다!'하는 표정으로 점점 귀를 닦아주는 쪽으로 갖다댄다.
Tmi on Daily bases
2022. 11. 2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