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겨울왕국이네? 그래도 이번 주중에는 그래도 점심 나절에 해 나오면서 녹는 듯 비 오는 듯 바뀌고 맑아지지 않았나? 지금 이건 뭐지? 우체국 가야 되는데 당황스럽다. 길고 긴 오르막길 걸어서 올라가야 되는데 내 소중한 선물들 다 젖겠네ㅠ 가방을 들고 패딩을 입을까. 아니 역시 이런 날씨라면 무리지. 젖은 선물 받아서 좋을 사람이 어딨어.. 어제 갈 걸. 그제 갈 걸ㅠ 그리고 집에 가야 되는데? 저 상태면 개썰매 타겠다. 어떻게 차로 가지. 차로 가면 가족들도 싫어하고 걱정 엄청 하겠는걸? 눈 결정 눈으로는 보여서 찍어봤는데 역시 무리다! 주차된 지 오래돼서 차가운, 까만 차 안에서 창문가에 내린 눈 결정 찍는 게 잘 나왔지. 차가워서 눈이 잘 안 녹고 까맣고 투명해서 눈이 잘 보인다.
Tmi on Daily bases
2022. 12. 2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