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뭔가 늦어서 뛸 때는 늘 헉헉거리고 옆구리 아파서 뛰다가 결국은 털레털레 느려졌는데 아침에 나가서 좀 걷기 간간히 한 거 가지고 이렇게 달리기가 숨도 안 찰 정도로 오래 빠르게 잘 되나? 가방 메고 무거운 외투입고 뛰는데도? 생각해보니 이전 물멸치 체력 마이너스 면역력 마이너스 상태의 몸으로는 유산소 해준다고 해도 이렇게 달리기가 안정적으로 잘 되진 않았는데, 이미 몇 년간 설렁설렁 근력 운동 무게 드는 거 하면서 몸 모양이 바뀌고 자세 교정돼서 키 커질 정도로 틀이 잡혀서. 그 다음에 7월부턴가 설렁설렁 또 아침에 나가서 걷고 오는 걸 했더니 효과가 좋은 것 같다. 베이스가 잡혀있어서 그 위에 뭘 해도 좋아지는 거랄까. 지금이라면 다시 춤추는 거 해도 이전보다 훨씬 동작 유지나 공연 뛰는 거 안정..
Tmi on Daily bases
2023. 12. 8.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