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차에 두유도 괜찮잖아!! 우유 덜 먹으려고 커피에도 우유는 섞지 않고 두유를 섞어서 먹는데 익숙해지면 이것만 먹고 싶을 정도다. 좀 맑은 두유보다 검은콩 두유라고 좀 더 고소하고 밀도 있는 두유를 넣었더니 쌉싸름한 차향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유 맛도 제대로다. 가향홍차보다 비싼 홍차 브랜드보다 그냥 립튼 옐로우라벨 좋아하는데 여기에 간단하게 우유만 넣어서 먹는 걸 좋아한다. 처음 혼자서 본격적으로 좀 장기간 해외여행을 나섰을 때 일이다. 좀 늦은 아침식사를 하려고 동네 카페에 들어가니까 굉장히 나이가 많이 드신 것 같지만은 나름 정정해 보이는 노인 남녀 분이 계셨는데 그 중에서 할머님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 주셔서 얘기를 좀 하게 됐다. 알고 보니까 부부가 아니고 남매지간이었는데 그 나라 사람도 아니고..
Tmi on Daily bases
2022. 8. 21.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