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케이크 만든다. 팬케잌 먹는다. 너무 많이 익혀서 딱딱할 지경이다. 별 건 아닌데 뚜껑 있는 프라이팬, 뒤집개, 납작한 접시, 키친타월, 국자까지 다 갖추고 요리한 거 정말 오랜만이다. 호화롭지만 귀찮다. 커피에 우유 반 물 반 넣고 말린 바질 부스러기를 뿌려봤다. 찬 음료라서 그렇게 향 강하지 않아서 먹을만하다. 바질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 찾아보니 바질 커피 실존한다. https://walkietalkiecoffee.square.site/product/basil-latte/109 이건 로즈마리+바질 넣은 라떼 레시피. 그냥 블랙커피에 바질 넣어 마신 용자도 있다. 뜨겁게 했을 때 집어넣으면 어떻게 될지... ..뚜껑 호화롭다 좋아했는데 뚜껑 덮으니까 딱딱 오버쿡된다. 벗기고 하니까 더 연하게..
카테고리 없음
2021. 5. 20.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