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입추! 그러나 남쪽나라는 지면 복사열이 거의 여름 해변 모래밭급으로 절절 끓고 단순 햇볕도 엄청났다. 아주 작은 개가 산책나와서 행복하게 가고 있길래 발바닥 괜찮나싶어서 쪼리를 벗고 바닥 보도블럭을 살짝 맨발로 디뎌봤다. 안 괜찮다. 무지 뜨겁구만! 어떻게 다니는 거야 쟨? 밖에 나갔을 때 최고는 암막양산이다. 7시부터 19시까지 아주 햇볕 장난 아닌데 양산이 그늘막을 진하게 만들어줘야 사람답게 다닐 수 있다. 그리고 땀 닦을 손수건. 아직 손풍기나 목에 걸어서 쓰는 소형 선풍기?는 안 써봤는데 궁금하긴 하다. 에어컨은 피부가 시리다. 손목 다치고 근손실이 이어져서 이제 정말 에어컨 잘못 견딘다. 선풍기는 소음 진동에 호흡기가 건조하고 눈이 아프다. 역시 친환경적으로 부채질이 제일 낫다. 스물두살..
Tmi on Daily bases
2022. 8. 7.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