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하고 왔다 어제. 아쉽게도 이 지역에선 아무도 강아지나 대파를 ㅎㅎㅎ 들고 투표하러 오지 않았다. http://info.nec.go.kr/m/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40410&secondMenuId=CPRI03&topMenuId=CP 선거통계시스템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info.nec.go.kr여기서 맨 위의 국회의원 선거를 누르면 비례대표, 구 시 군의 장 선거 등등 여러 선거가 나오는데 각각을 다 눌러보고 자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누르면 몇 장 투표용지로 몇 건에 투표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선거 공보가 본가로 가서 실물 공보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 확실히 난 2건 선거에 대해 투표한다는 걸 확인하고 사전투표소 관외 투표했..
🇰🇷 투표하고 왔다. 많이 걷고 계단 타서 웜업됐다. 계단 애증해. 해외 투표 개시 후 사퇴 혐오스럽다. 해외에서 지역 의회 선거인가 한 번 한 적 있었는데 얼마나 오지 산골짝 바닷가에 사는 분들도 다들 메인 도시로 차 몰고 오시는 거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해외 살아보고 해외병이 고쳐지면서 애국심이 정체성에 박혔다. 어쩔 수 없거든. 타국적 타문화권 사람들과 섞이는 상황에선 최소한의 정체성이 필수니까. 자기소개할 때 시력이 좋은 사람들이라면 말 한 마디 없이도 내 출신을 다 짐작하니까. 국내로 돌아오면서 다시 사대주의자? 해외병자? 가 됐지만 그래도 그 때 생긴 국가와 문화,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증이 있다. 사바사겠지만 해외 거주 중 국적 유지하고 한국 투표에 적극 참여하시는 분들 애국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