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려서 우측 하단 모서리가 부딪치게 돼서 전체 화면에 금이 갔다. 메모장 앱으로 실제 금과 겹치도록 그려본 게 저거. 그려지지 않은 바깥쪽은 훨씬 처참하게 부서져있다. 유리가 아예 작은 조각들로 바스러진 것처럼 됐고 금이 제법 깊고 길게 전체 화면에 다 나서 폰을 아예 바꿔야 하나 겁먹었었다. 유리테이프로 화면 붙였다가 떼내서 1차 유리 부스러기 없애주고, 너무 전체적으로 금 가 있어서 그 위에 잘 자른 유리테이프 가로로 3개 붙여놨다. 끈적거리는 접착제가 폰 열기에 녹아나고 손에도 영향받은 것 같아서 그 위에 한 번 더 액정필름을 붙였다. 케이스도 다시 끼웠다. 기포랑 접착 모서리, 금 간 걸로 화면 진짜 지저분한데 또 이거에 익숙해지니까 이상한 거 모르고 잘 쓰게 됐다. ..
Tmi on Daily bases
2022. 7. 3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