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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on Daily bases

20251229

진종대 2025. 12. 29. 21:10

코숏진주코랄을 립밤인듯 글로스인듯 저채고명 안꾸템이자 보습용으로 잘 쓰고 있었는데 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버렸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서도 올해 여름에 샀는데 지금 상하다니. 사실 가족이 입술에 팁 대고 바르다가 채도가 없어도 너무 없고, 지속력도 없다고 안 쓴다고 한 걸 받아온 거라 오염이 있긴 했다.

반면 올해 초에 산 개구리초콜릿은 멀쩡하게 인공 과일향 난다. 같은 클리오 크리스탈글램틴트 라인이고 더 먼저 샀는데, 내가 사서 팁을 입에 바로 댄 적이 없고 늘 덜어내서 쓰다보니 깨끗하다.

개구리초콜릿이란 이름값을 못하는 색일 뿐. 차라리 장미초콜릿이 맞을 정도로 붉어진다. 처음엔 흰 기가 꽤 보이면서 핑크 브라운으로 보이는데 시간 지나면 어둡고 진한 빨간색이 된다. 극소량 얇게 쓰면 차분한 혈색 느낌으로 데일리하게 쓰기 좋지만. 아직까지 풀립해 본 적은 없다. 꽤 오랫동안 티나는 립 메이크업이 별로 끌리지 않아서.





틴트 살 때 같이 받았던 초코개굴 키링은 너무 마음에 든다. 이게 아마도 제대로 된 해포 굿즈 처음으로 돈 주고 산 거. 영화 해포보다 원작 책을 좋아하다 보니 교복도 어떤 기숙사 굿즈도 원작과 달라서 별로 사고 싶지 않다. 원작엔 그냥 긴 까만 로브, 뾰족한 모자라고 되어 있어서.

기숙사 색도 교복엔 들어가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 해리와 론이 모르는 학생 기숙사를 잘못 짐작하고 말 걸던데, 만약 그 학생이 자기 기숙사 색 옷을 입고 있었으면 그럴 수 없지.

래번클로/레이븐클로 상징도 독수리인데 'Raven'이 들어간다고 영화에선 까마귀로 바꿔놨고, 색도 청동색/브론즈와 파란색이 맞는데 은색과 파란색으로 바꿔놔서 도저히 충실한 굿즈라는 생각이 안 든다. 구매욕구 하락. 기숙사 색 충실하게 재현된 곳은 사실 후플푸프/허플펖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핀도르 금색, 슬리데린 은색이 각각 노랑과 흰색 또는 회색으로 돼 있는 걸 흔하게 봐서. 굿즈 사는 후플 분들이 제일 부럽다.

그에 비해 개구리초콜릿 굿즈들은 별로 없지만 생각보다 꽤 충실하게 재현돼 있다. 'FINEST CROAKOA'보고 기절하는 줄. 나 스스로 초콜릿 다크도 화이트도 가리지 않고 엄청 좋아해서 더 좋다. 작중에서 패트로누스 연습할 때, 디멘터 후유증 없앨 때 초콜릿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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