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20250101
일기를 쓰면 확실히 새해가 더 익숙해진다.옛날식 엄청 큰 종이 달력을 받아와서 한 장씩 뜯어서 벽에 붙이고 있다. 시원시원하게 크고 뭔가 흑백적청 색감, 십이지 등이 레트로 느낌.십이지 동물 일일이 그려져 있는 것도 새삼 신기하다. 일에 그려진 말은 좀 야위었지만 착해보이고 년 가운데에 그려진 뱀은 얄밉지만 귀엽고 시선 집중된다.모 무속 정권 사태로 인해 사주 관련 모든 것들이 좀 꺼려지지만 동물 그림엔 죄가 없다. 귀엽다.괜히 마지막날이라고 미적거리지 않고 일찍 자서 알람으로 쓰는 음악 나오기 전에 일어나서 알람 착착 껐다. 그냥 쭉 자다가 알람 음악에 눈 떴으면 그게 새해 첫곡이 될 뻔했다.우주소녀 이루리 들었다. 딱 그 부분만. 지난해 첫 곡으론 리사 Money 들었는데 돈이 막 쏟아지진 않았지만 ..
Tmi on Daily bases
2025. 1. 1.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