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한글날!! 간만에 혈소판 헌혈 예약하고 헌혈하러 갔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감염 후 골골거리다가 운동도 하고 싶을 때만 하고 안 하면서 다시 근육도 지방도 다 빠진 멸치로 돌아왔는데요. 그래도 헌혈 전 혈액 검사해 보니 헤모글로빈 수치도 평균보다 훨씬 높고 혈소판도 좋고 피도 아주 맑았습니다. 염증도 없대요! (헌혈 당일, 전날에 운동 과하게 하지 마세요... 당일 아침에 유산소 불태웠더니 오후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 날뛰어서 헌혈 못했던 적 있습니다) 혈소판 헌혈은 피가 맑아야 하기 때문에 헌혈 8~10시간 전 음식 조절해야 해요. 헌혈 전 음식 검색하다보면 맛있는 음식이 4*4인지 5*5인지 사진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더 먹고 싶기만 합니다.. 그것보다는 대한적십자에서 헌혈 전 이것만 먹으라는 권장식..

작년엔 higher라는 에일리 님 노래 들었는데 정말 고물가 고금리 달러강세 아니 이런ㅠ 집값들은 떨어졌지만 난 자산에 부동산이 없어서ㅠ 원래는 돈 팍팍 찍어내고 잘 나간다는 Qveen Herby의 Mint를 들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가사 부분부분으로는 좀 왜곡의 소지가 있어서.. 애초에 토박이 한국인으로선 mint 어감이 완전히 풀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요즘 노래는 모르는 게 많은데 취향 따르자니 그나마 아는 노래들이 새해 복을 비는 용으로는 좀 아니어서 옛날 노래 중 순수하게 가사만 따져서 들었다. 내 차 내 옷 내가 벌어서 사고 적금 넣고 부모님 용돈 드리고 나서 산 거인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 이 구글 신년 폭죽 터뜨리기는 진짜 지난해에도 그랬고 올해도 은근히 중독적이다. 지난해엔 pc로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