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리고는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그래도 저의 정신적 경제적인 고통은 멈췄고 연락 끊긴 거 생각하면 많이 슬프지만 빠르든 늦든 어차피 이렇게 될 일이었습니다. 그래 뭐 해치워버리자고! 생일선물 안주고 안받기. 어떻게 말 꺼내고 어떻게 전해야 할 지 너무 고민이다. 손절하려는 거 절대 아니다. 그래서 얘기하기 더 힘들다.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에게 한 번도 나쁜 소리나 쓴소리 한 적이 없어서ㅠ 화내고 싸우거나 솔직히 불만 털어놓은 적이 없다. 그냥 조용히 멀어지거나 멀어짐 당하거나 그렇게 인간관계 맺는 편이다. 정크푸드같은 사탕발림같은 우정 방식인 거 나도 안다. 그치만 상처주기 무섭고 불편한 게 싫은 걸. 함께 있을 때 잘 맞았던 건 제멋대로 내맘대로만 하는 나를 친구가 잘 받아주고 챙겨줘서였던 ..
Tmi on Daily bases
2022. 12. 2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