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앤 블러퍼지틴트, 블러셔로 썼을 때 남들에게 더 호평 받네. 피치다운은 노란기 뱉어내는 피부에서 귤러셔로 노랗고 상큼하게 올라가고 베리피즈는 혈색처럼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립으로서는 나 스스로가 크게 만족하고. 촉촉하고 아주 고운 파우더로 만든 찰흙같다. 워터 틴트류에 비해선 더 질감이 느껴지는 두께지만 마르면 겉이 보송하면서도 워터틴트처럼 입술 피부가 계속 건조해지는 느낌은 아니다. 솔에 소량 묻어나와서 다른 틴트는 솔 한 번 꺼낼 양으로 바를 것을 이건 2번 꺼내서 덜어 모아 쓴다. 2번 발라도 조금 기다린 뒤 컵에 입대고 물 마실 때 조심해서 입술을 부비지 않게 마시면 물이 닿아도 컵에 녹아나는 것도 없고 컵에 묻은 자국도 없다. 조금 부벼지면 자국이 희미하게 남지만 일반 립스틱이나 진한 색 촉촉..
Tmi on Daily bases
2024. 7. 10.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