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날이다. 최근 설거지통을 샀는데 물을 받아서 설거지하고 마지막 헹군 물은 설거지통에 받아서 다음 설거지할 때 쓰니까 물이 엄청 절약된다는 걸 깨달았다. 양치컵 욕실에 두면 물때끼고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컵 들고 양치하러 가니까 물 확실히 절약된다. 세수도 컵으로 물 받아서 하면 물 절약되려나? 올해 지구를 위해서는 세수도 물 받아서 하는 걸로 해봐야겠다. 피부질환이 있다보니 입 헹구고 손 씻는 세면대에 물 받아서 쓰는 게 꺼려져서 세면대에는 물 못 받겠다. + 어제 길몽을 꾼 것 같다. 제발... 뭐라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너무 게으르다. 그나마 집안일 하고 인간 씻기고 광 내놓는 건 사람답다. ++ 남향 집 창문을 암막 시트로 막아놓으니까 안 덥다! 오히려 낮엔 밖이 더 덥고 집이 서늘하다. ..
Tmi on Daily bases
2022. 4. 22.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