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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이다.
최근 설거지통을 샀는데 물을 받아서 설거지하고 마지막 헹군 물은 설거지통에 받아서 다음 설거지할 때 쓰니까 물이 엄청 절약된다는 걸 깨달았다.
양치컵 욕실에 두면 물때끼고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컵 들고 양치하러 가니까 물 확실히 절약된다.
세수도 컵으로 물 받아서 하면 물 절약되려나?
올해 지구를 위해서는 세수도 물 받아서 하는 걸로 해봐야겠다.
피부질환이 있다보니 입 헹구고 손 씻는 세면대에 물 받아서 쓰는 게 꺼려져서 세면대에는 물 못 받겠다.
+ 어제 길몽을 꾼 것 같다.
제발...
뭐라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너무 게으르다.
그나마 집안일 하고 인간 씻기고 광 내놓는 건 사람답다.
++ 남향 집 창문을 암막 시트로 막아놓으니까 안 덥다!
오히려 낮엔 밖이 더 덥고 집이 서늘하다.
작년엔 어떻게 살아갔던 걸까...
7, 8월엔 더워서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에어컨이 체질상 잘 맞지 않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주방 쪽이 서늘해지니까 음식 보관이나 물때 곰팡이 증식도 덜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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