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도 다 갔는데 이제 와서 날파리 잡는 좋은 방법 알았다. 작은 스프레이 공병에 소독용 에탄올 소분해놨다가 보일 때 뿌리는 거. 에탄올이라 다른 벌레약과 다르게 어디에 뿌려도 닦지 않아도 날아가고 벌레는 즉각 못 움직인다. 가까이 뿌릴수록 좋지만 순간적으로 빨리 나는 벌레라서 조금 멀리서 맞아도 땅에 떨어진다. 평생 모기를 시끄럽고 비효율적이게 손으로 때려잡았는데..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걸. 소중한 식량에 덤벼들어서 음식 전체를 망치려 드는 초파리 잡기도 좋다.
Tmi on Daily bases
2023. 9. 11. 19:54

간만에 흰 옷 입었다가 빨간 고추기름 + 커피 튀어서 결국 까만 옷 입었다. 일단 얼룩 생겼을 때 소독용 에탄올을 휴지나 손수건에 적셔서 튄 부분에 꾸욱 눌러주면 굉장히 빠르게 얼룩이 없어진다. 그런데 이번엔 튄 부분이 너무 많았다. 부분에 다 휴지로 일단 꾹 눌러냈다가 옷에 직접 소독용 에탄올 분사해서 적셔놓고 살짝 비비면 더 잘 지워진다. 착색처럼 남은 것들은 소량 물로 튄 부분 전체를 적셔놓으면 이미 기름이 에탄올로 빠져나가서 그런지 시원하게 잘 빠져서 한 30분 쯤 뒤에 보면 없다. 역시 소독용 에탄올.. 까만색은 청탁으로 치면 탁색보다는 안색이 나아보이지만 하관 중심으로 안색이 어두워지고 우울하게 보인다. 까만 옷은 조금 튀어도 그냥 무시할 수 있어서(더러움 죄송..) 좋은 것도 있지만 약간 탁..
Tmi on Daily bases
2022. 7. 2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