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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흰 옷 입었다가 빨간 고추기름 + 커피 튀어서 결국 까만 옷 입었다.

일단 얼룩 생겼을 때 소독용 에탄올을 휴지나 손수건에 적셔서 튄 부분에 꾸욱 눌러주면 굉장히 빠르게 얼룩이 없어진다.

그런데 이번엔 튄 부분이 너무 많았다.

부분에 다 휴지로 일단 꾹 눌러냈다가 옷에 직접 소독용 에탄올 분사해서 적셔놓고 살짝 비비면 더 잘 지워진다.

착색처럼 남은 것들은 소량 물로 튄 부분 전체를 적셔놓으면 이미 기름이 에탄올로 빠져나가서 그런지 시원하게 잘 빠져서 한 30분 쯤 뒤에 보면 없다.

역시 소독용 에탄올..



까만색은 청탁으로 치면 탁색보다는 안색이 나아보이지만 하관 중심으로 안색이 어두워지고 우울하게 보인다.


까만 옷은 조금 튀어도 그냥 무시할 수 있어서(더러움 죄송..) 좋은 것도 있지만 약간 탁하고 딥하거나 고채도 톤그로 립을 발라도 어울리게 된다는 점도 좋다.

채도 있는 코랄 오렌지 + 채도 있고 딥한 핑크 플럼
= 탁하고 채도 있는 장미색 이 나온다.

그냥 이렇게만 발라줘도 무슨 색인지 모르겠어서 더 묘하고 너무 이쁘다.

바탕색으로 저채 고명 핑크를 깔아놓고 위에 섞은 걸 두드려 발라주고, 너무 채도가 튀면 바탕색으로 발랐던 걸 가장자리 중심으로 살살 두드려주면 채도가 조금 낮아지면서 주름도 커버되고 입술만 동 떠보이지 않아서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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