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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수세미! 이미 자르고 삶아서 껍질 벗기고 말린 걸 파시는데 크고 실해서 오래 쓸 것 같다.
이건 수세미 섬유질이 빠져도 실수로 그릇에 묻어있어도 기분 덜 나쁘다.
누가봐도 잘 말린 풀이라서.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뜨개 수세미는 실이 묻어나올 때마다 정말 불쾌했는데.
플라스틱 가공품 스펀지는 해지면서 스펀지가 뜯겨 나오는데 이것도 별로다.
비누받침으로도 쓰는 것 같은데 세수비누도 쓰지만 머리, 몸도 비누로 씻고 설거지도 비누로 해서 이 집에 꼭 필요했다.
그동안은 플라스틱 스펀지로 된 받침 쓰고 싶지 않아서 비눗물 뚝뚝 떨어지게 방치했는데 이제 좀 청결하게 살겠다.
➡️ 취소다. 화장실 비누받침대에 깔아뒀더니 비눗물은 안 떨어져서 좋았지만 창문도 없는 곳이라 환기가 안 되고 늘 습기차서 곰팡이 엔딩을 맞이하고 말았다.. 그냥 비눗물 치우면서 살지 뭐!
너무 커서 바게트같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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