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저히 못 쓰겠어서 약 2배 더 비싼 미세모 칫솔을 샀다. 1달도 못 견딘 거다. 길이나 작은 칫솔모는 참 좋았는데, 살살 닦는 편이라 자부하는데도 모든 칫솔모가 똑같은 길이에 딱딱하고 아파서 내 잇몸이 못 버텼다. 찐 어린이들은 잘 쓰려나. 요새 어린이들은 치실 사용방법도 만화로 노래와 함께 배우기 좋게 콘텐츠가 있는 게 신기하다. 나 어릴 때는 너무 게으르고 느리고 우선순위 관리나 자기관리가 모자라서 그런 콘텐츠 있어도 안 했을텐데.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 아버지께 죄송하다. 그래도 새 칫솔도 아동용 2단계 4-6세 칫솔로 사왔다. 정신이 병들거나 귀여운 척 어린 척 하고 싶은 건 절대 아니다. 자루 길이가 짧아서 입 작은 사람이 맨 안쪽 사랑니 뒤 공간까지 집어넣고 쓰기 좋고 칫솔 모 자체 크기가 성..
Tmi on Daily bases
2023. 5. 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