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수세미! 이미 자르고 삶아서 껍질 벗기고 말린 걸 파시는데 크고 실해서 오래 쓸 것 같다. 이건 수세미 섬유질이 빠져도 실수로 그릇에 묻어있어도 기분 덜 나쁘다. 누가봐도 잘 말린 풀이라서.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뜨개 수세미는 실이 묻어나올 때마다 정말 불쾌했는데. 플라스틱 가공품 스펀지는 해지면서 스펀지가 뜯겨 나오는데 이것도 별로다. 비누받침으로도 쓰는 것 같은데 세수비누도 쓰지만 머리, 몸도 비누로 씻고 설거지도 비누로 해서 이 집에 꼭 필요했다. 그동안은 플라스틱 스펀지로 된 받침 쓰고 싶지 않아서 비눗물 뚝뚝 떨어지게 방치했는데 이제 좀 청결하게 살겠다. ➡️ 취소다. 화장실 비누받침대에 깔아뒀더니 비눗물은 안 떨어져서 좋았지만 창문도 없는 곳이라 환기가 안 되고 늘 습기차서 곰팡이 엔딩을 ..
Tmi on Daily bases
2022. 7. 30.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