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에 산 꽃! 어디선가 화면 너머로 보기만 했지 직접 보고 산 건 처음이다. 저 파란꽃은 옥시, 라고 되어있었는데 작고 유니크한 파란 꽃과 생각보다 튼튼해보여서 오래 갈 것 같은 줄기를 보고 골라왔다. 구글에 oxypetalum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색이 3가진가 있는데 푸른색은 블루스타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전혀 모르고 사왔는데 꽃말이 '날카로움'? ..날카로운 내 인성과 닮았다고 할 수 있나. 꽃망울이 피고 있는데 아랫쪽에서 새로 피는 애들은 이렇게 연보라색이라 신기하다. 보라색은 퍼플스탄가. 라일락이나 등나무꽃같은 색이다. 같이 주셨던 연보라색 리본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꽃병은 인스턴트 커피 공병이다. 유리로 돼서 물 담고 꽃 꽂아두면 볼 때마다 청량하다. 바람 제일 잘 통하는 창가 쪽 벽 모..
Tmi on Daily bases
2022. 10. 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