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울 때 매트한 섀도우 아예 빼고 그냥 눈 위에 바탕색 없는 펄 섀도우 하나만 올리니까 세상 시원해보이네? 얇은 속쌍이라 쌍꺼풀까지 눈두덩이가 환하게 보여야 눈 세로로 트여보이는데 이 펄 섀도우 좋다. 어제 하루 종일 올리고 돌아다녔는데 땀도 기름도 흘렸는데 저 팔레트의 우측 하단 파란 펄 흩날리지 않았다. 맨 피부 위에선 약간 푸르스름한 보랏빛 난다. 내일은 하얀 펄만 단독으로 써봐야지. 펄 섀도우+아이라인 꼬리만+쌍꺼풀라인 꼬리만 그리니까 립을 칠할 기운이 남네. 립도 채도 싹 빠진 픽싱틴트 멜란지로즈 얇게 펴서 써주니까 전체적으로 진짜 시원해보인다. 물론 입큰 팩트+페리페라 블러셔 가루로 무기자차 위를 잘 두드려 놓은 덕도 있다. 이제 이 조합이 너무 좋다. 파우더 팩트 때문에 모공 강조되어 보이고..
Tmi on Daily bases
2023. 7. 4.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