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12월 안까지만 쓰라고 하셨던 조색 블러퍼지틴트는 이렇게 렌즈케이스로 4등분 소분한 보람없이 변질되고 말았다. 열지 않은 나머지 3개도 열어서 냄새 맡아보니 다 똑같이 상한 냄새가 연하게 느껴져서 버렸다. 손에 덜어내서 만져보니 제형이 분리되거나 색 변화는 없었지만 건강을 위해서 버리기로! 그냥 처음 받아왔을 때부터 소분해둘 걸! 그치만 칼같이 1달 후 상할 줄 알고 대충 퍽퍽 쓰다가 후기랑 펀딩글 쓰고 치우려고 했을 뿐. 안 상하길래 어 이거 생각보다 오래 가네? 하고 뒤늦게 소분했는데 ㅠ 12월까지는 통에 남아있는 거 박박 긁어서 썼고 2024/01/01에 처음으로 렌즈케이스 하나 열어서 개봉일자 기록해뒀다. 지금 보니까 왼쪽 오른쪽 뚜껑을 하나로 몰아서 닫아놨네. 한 번도 손으로 직접 만진 적..
Tmi on Daily bases
2024. 3. 17.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