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부스터샷 맞았다. 이번이 3차다. 집 앞 병원에 갔는데 대기시간 30분 넘었고 20명 쯤 되는 접종 대기자, 일반 환자들이 섞여서 앉을 자리도 부족했다. 주사 놓을 수 있는 간호사 분이 없는 모양인지 의사 분이 문진 후 바로 주사를 놓아주셔서 당황했다. 태어나서 의사쌤이 놔주시는 주사는 처음 맞아본다. 의사도 주사를 놓을 수 있다는 게 엄청 신기했다. 당연한 일인데 머릿속 고정관념이 주사는 간호사 선생님만 놔주시는 것으로 굳어있었다. 그리고 접종 후에는 쉽지 않았다.. 매달 출혈일하고 겹쳤다. 1주일 뒤에 맞을걸.. 매일 날아오는 부스터샷 재촉 알림에 미약하게 반항해보다가 쫄아서 생각없이 바로 예약했는데 타이밍이 나빴다. 일단 팔은 맞은 직후에 대기하면서부터 하루 내내 부지런히 흔들어서 잔떨림 주..
Tmi on Daily bases
2022. 1. 5.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