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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정말 추웠다. 바깥에서 잡일 수십 분 정도 하는데도 많이 추웠다. 그에 비해서 정월대보름인 오늘은 낮부터 많이 따뜻한 편이었다.
아기고양이 유치 송곳니 사진이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찍어만 놓고 마당으로 휙 던져보냈는데 알고보니 고양이 유치는 강아지 유치보다 더 찾기 어려워서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마당 어딘가에는 있으니까.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기를.
강아지 유치는 소중히 보관만 하고 있다. 지금은 유치가 언제 났냐는 듯 열심히 물어뜯어대는데 쓴 앞니가 다 닳을 정도인 어른 강아지가 됐다. 딱딱한 건 잘 못 먹는데도 아주 급하게 입에 넣고 삼키려고만 하다가 켁 토해내는 모습이 가엾다.
+ 입춘도 정월대보름도 전날부터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이른 아침에 뭔갈 하는 게 중요하구나. 술 안 마시니까 귀밝이술은 안 되고 부럼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정월대보름 핑계로 아몬드 초콜릿을 사왔다. 아몬드초코도 부럼! 유통기한이 지난 것 같아 보이는 깐 호두도 맛있게 먹었다.
개기월식은 아마 처음으로 보는데 신기했다. 달을 누가 흐린 지우개로 서툴게 지운 느낌.

네이버 로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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