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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가 더 참지 못하고 새 제품을 샀을 때는 뭔가 시원 찝찝 나 스스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좌절하는 마음 조금 든다.
지난 여름에 나온 이후로 계속 구매욕심 있었지만 참고 참다가 기존에 쓰던 너무 오래된 제품 하나 버리면서 용기가 생겨서 샀다.
이왕 샀으니 잘 써야지.
뭘 하나 살 땐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들과 같이 써서 예전 것들도 잘 쓸 수 있게 해주는 건지 생각해 보고 사야 편하다.
새 제품이라고 아끼면서 제대로 쓰지 않았던 다른 기존 개봉 제품도 처음으로 맘 편하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