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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2.12:The Day 보고 왔다!
거의 막차로 영화관 상영에 탑승했는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초반 어둑한 상태에선 크게 코골도록 존 분도 계셔서 우스웠다.
황정민 배우 연기가 제일 빛났다.
그들의 카르텔이 얼마나 지긋지긋하고 넓게,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반 높고 낮은 곳에 뻗어왔는지. 성공해서 혁명이 돼서 행복한 삶 누리다 갔을까. 그리고 남은 잔재들이 다 한 자리씩 하고 자식들 잘 키워서 그 2세들도 3세들도 신흥 귀족이 되었을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시금 생각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