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 올 때 송화가루가 웅덩이에 노랗게 고여있네.
무심코 본 집 근처에 꽃가루 파티 폭죽을 얹고 있는, 큼직한 소나무도 있었고.
지금 피부가 안 좋아진 거에 꽃가루도 원인이 되려나?
그냥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피지가 왕성하게 올라오는데 피부 기초케어 루틴은 초봄에 맞춰져 있어서 새삼 바꾸려니까 잘 맞지 않는 게 큰 것 같다.
니베아 소프트 크림은 ㅠ 패딩입는 날씨에만 써야해...
결국 다시 마데카21 크림으로 돌아왔고 저녁 세안 후 마무리로 소량만 써주고 있다.
지난번 클렌징패드인 줄 알고 잘못 산 필링패드도 간간이 써주는데 괜찮다. 지성이지만 피부는 얇은 편이라서 조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