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ING TMT
노트북 커버 필름 위로 스티커 많이 붙여놨는데 좀 지겨워져서 떼고 필름도 너덜너덜해져서 버렸다. 노트북 표면 에탄올로 슥슥 문질러 오염 제거한 다음 1천원 다이소 손코팅 필름 사와서 대충 오려서 붙였는데 의외로 접착력이 딱 좋고 깔끔하다. 이대로 아무것도 안 붙이고 깨끗 단정한 맛으로 쓸까 하다가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정도 책 실사 스티커 하나만 테두리 쪽에 붙였다. 그래도 중앙 부분이 깨끗하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기분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