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움받을 용기』를 완독했다. 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은 인정욕구 중독에 빠져드는 것일까, 벗어나려는 시도일까? 내가 그 순간 좋아했던 것들을 날짜를 써서 모아놓으면 다시 볼 때 행복하고 의외로웠는데.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하고 블로그 사진으로 이미 쓴 것들만 올려서 사진 추리는 용도+클라우드 저장 공간처럼 쓰고 있다. 아무와도 맞팔없이 한 눈에 내가 올린 사진 보는 즐거움이 있고.올리자마자 폰에선 그 사진을 삭제하고 잊는 것, 조회수나 하트 수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과거를 잊고 현재에 조명을 비추며, 인정욕구에서 멀어지는 건데.자꾸 이미 지나간 순간을 찾아보고 위안을 얻거나 괴로워하는 건 지금과 여기를 흐릿하게 만든다. 사진을 공개로 올린다는 것 자체도 인정욕구고.그래도 공개일기장으로 매일 쓰(려고 노력..
Tmi on Daily bases
2025. 5. 22.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