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라의 기본템이라고 하는 맨소래담 분홍색 립밤! 입술에 적어도 톤업선크림 손에 남은 거라도 바르고 그 위에 바르면 빨갛지 않은, 딱 좋은 채도인 연한 핑크색으로 발색. 막상 자주는 안 썼습니다. 묻어나고, 번들거리는 립밤 유분기가 싫고, 덧바르면 핫핑크로 채도가 높아지는 게 싫어서요. 썬크림만 바르고도 바르기 좋은 여쿨라이트 립은 역시 페리페라 핑크따상이죠..그치만 평소 입술이 자주 트고 건성이거나 촉촉립 좋아하거나 이런 중-고채도 핑크도 오히려좋다!는 분들은 가성비템으로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물론 안 써보신 분이 더 없겠지만요.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온 곳에서 다 팔아서, 핑크립이 잘 어울리는 여름쿨톤 라이트라면 기본적으로 다 갖고 계실 여라립밤이니까요. 첫번째 사진이 있는 힘껏 돌려서 빼..

😱😭😱😭😱 최애 마스크프루프 립스틱, 클*오 멜팅 쉬어 매트 밤 3호 러셋플럼. 지성피부에 쉽게 건조함 못 느끼는 튼튼한 입술이라서 매트한 마무리감 립 제품 잘 썼는데.. 한 번 손에 가볍게 문질러서 단면 깨끗하게 만들어놓고, 물기도 유분도 없는 맨 입술에 바르면 얇은 생크림처럼 발리고 입술 가장자리만 살살 문질러서 블렌딩해주면 아주 혈색도는 플럼 핑크로 발색 올라오는 여름쿨톤 효자템. 액체가 아니라서 내용물 변질 염려 없이 쓸 수 있어서 좋았고, 케이스가 견고하고 잘 닫아져서 뚜껑 튼튼한 건 참 좋았다. 손힘이 좀 센 편인데 뚜껑 힘줘서 뽑! 하고 뽑았더니 밑동 잘린 립스틱 내용물이 날아갔다. 방바닥에 떨어져서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휴지로 겉 표면을 깎아내듯 닦아서 다시 넣어놓고 쓰려고 했다. 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