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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얇고 성인여드름, 극지성피부)
아침엔 선크림만 정량 바르고 세안은 1차를 화장솜으로 하고 2차를 파티온 클렌징 젤(거품남)로 하고 있는데 이게 잘 맞다. 아침세안은 클젤만.
그리고 다이소 미팩토리 블러스틱 진심 좋은 제품. 밤 스틱 타입인데 여드름이 나지 않았다. 대신 하루에 1번만 쓴다. 선크림 바른 뒤 픽싱되도록 10분 기다렸다가, (귀찮아서) 퍼프로 두드리지 않고 스틱 겉면을 닦아낸 뒤 바로 피부에 슥슥 문지르는데 기름 도는 티존, 나비존 위주로. 눈썹뼈 근처 이마도.
문지르자마자 보송하고 매트하게 변한다. 윗광대 등 하이라이터 하는 부분은 의도적으로 안 문지르면 그 부분에 내 개기름과 선크림 유분이 합쳐져서 더 광이 돈다.
오후에 갈색 냅킨으로 겉도는 유분 눌러낸 다음엔 다이소 더마블록 선스틱으로 광대, 광대-입꼬리 잇는 대각선, 코, 이마 등 튀어나와 있는 부분 위주로 문지른다. 입술 아랫부분 턱 영역도 많이 움직여서 덧발라야 하는 건 맞는데, 여기가 또 여드름 많이 나는 부분이라 그런지 선스틱 바르면 큰 염증성 여드름이 잡혀서 그냥 덧바르지 않는다. 양산이 막아주리라고 기대하긴 한다.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에서 창으로 드는 햇볕은 어쩔 수 없는 거고.
선스틱이라 유분기 있는 막 씌운 느낌이 들고 산뜻하지 않고 살짝 번들거리기도 하는데 비교적 아주 유분기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 참고 쓰련다. 스틱 타입 쓰는 게 이게 처음인데 다이소에 더 보송한 선스틱 나온다면 기꺼이 쓸 의향있다. 손에 안 묻히고 수정화장? 수정 자외선차단? 을 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원래 립도 스틱으로 나온 걸 더 좋아해서. 들고 다니기도 부피 작고 편하다. 많이 빼서 바르면 부러질까봐 조금씩만 돌려 빼서 쓰고 있다.
선크림을 손에 바르면서 핸드크림처럼 쓰는 것도 괜찮다. 손바닥과 손가락에 선크림 묻는 감촉 별로지만 유분기라고 생각하고 좀 말리면 괜찮고, 정 힘들면 그 부분만 냅킨에 꾹 눌러낸다. 아예 팔뚝까지 바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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