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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나문가..?
반들반들한 이파리 표면 귀엽다.
폰카 화질이 그닥이라서 밤에 찍은 빗방울 맺힌 애들은 잘 안나온다.
그나마 이게 가로등 바로 아래에 있어서 빛 잘 받아서 잘 나온 거다.
이제 더위에 좀 더 적응했다.
늘 6월 초에는 죽을 것 같이 덥다고 난리고, 7월 한 달 동안은 현실 부정하고, 8월 들어서는 적응하는 것 같다.
난 추위를 더 타는데 10월만 돼도 춥다고 난리고, 11월에는 좀 더 껴입고 겨울옷 정리했다가, 12월에는 또 현실부정, 1월 들어서는 연초 분위기에 좀 들뜨면서 적응해나가고, 2월부터 3월까지는 묵묵하게 패딩입고잘 살게 되는 것 같다.
그나마 운동 시작하고 근육 좀 더 붙이고 살도 찌우면서 면역력도 체력도 늘어서 이런 거다.
몸 안 좋을 때는 여름은 에어컨 튼다고 피부가 아파오면서 두통나고 얼어죽을 것처럼 수선이었는데.
감기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걸렸었지..
이젠 훨씬 덜해졌다.
운동 최고. 제철 채소 최고.
그래도 여전히 에어컨은 잘 적응이 어렵다.
집에서도 너무 습해서 통풍 안되고 책에 벌레 슬까봐 1시간씩 제습 위주로 돌려놓는다.
인버터 에어컨은 계속 틀어놓는 게 전기세 아끼는 거라지만 온도를 높여도 간접바람으로 해도 너무 오래 틀어놓으면 호흡기 건조해지고 안 좋은 느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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