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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on Daily bases

20221130

진종대 2022. 11. 30. 17:38


물로 씻었던 많은 것들을 휴지/키친타월+손소독제 로 닦고 휴지/화장솜+클렌징워터 로 닦으니까 물 절약된다.

수압밸브 약하게 조절해놨더니 물 나오는 모든 것들,  그리고 세탁기조차도 물이 세게 안 나온다.

키친 타월!

미국 게하에서 공동주방에 서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급하게 뛰쳐들어와서 나한테 뭔가 닦을 거 없냐고 물어보길래 "kitchen towel" 저깄지 않냐고 답하니까 못 찾는다.

이건 kitchen towel 아니고 kitchen paper 라고 하던가.

(다시 찾아보니 paper towel 이라고 한다)

웃길래 기분이 아주 좋진 않아서 문화적 차이 아니냐, 한국에서는 키친타월이라고 한다, 하고 말해줬다.

자기가 곤란해서 선의로 도움을 주는데 웃어?

...그래 거꾸로 내가 한국 게하에서 외국인한테 물어봤을 때 페이퍼타월 저기 있다고 하면 종이를 찾아 헤매고 좀 웃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게 다 선조들이 팍스 코레아나 시대를 못 열고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아니라서 그런 거야.


아 이거 또 완벽한 박찬호식 tmi.

블로그 타이틀이 왜 TMT인지 모두 알 것 같은 글쓰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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