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성피부로서 늘 기름기 피지 여드름만 걱정하고 관리해서 유분은 관심 밖이었는데요

지성으로 살다가 나이들어 이제 몸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 어떤 바디로션도 덜 촉촉하다는 가족에게 당황.

찾아보다가 바디오일과 바디로션을 섞어 쓰라는 글 읽고 해보니 정말 효과 있었어요.

그치만 오일 따로 로션 따로 손에 덜어서 섞어 바르는 자체를 귀찮아해서, 있어도 안하고 미루면서 전기 난방 매트는 매일 사용해서 고온으로 건조한 피부 가열해대서 피부 문제 생기는 악순환을 보다 못해서, 더 편하게 쓰라고 빈 수분크림 통에 미리 오일과 로션을 섞어뒀습니다.

이 통에서 미리 잘 섞어둬서 원래 이렇게 파는 크림같이 덜어 쓰기만 하면 되니까 이제 샤워 후 루틴으로 자리잡혀서 잘 쓰게 되더라고요.

제일 저렴한 다이소 제품들 써도 로션과 오일을 섞어두면 굉장히 소량으로도 촉촉함이 오래가고 피부에 문제 없었어요.

이걸 지성들끼리 쓰다가 건성피부에게도 알려주니 매우 좋아했고요.

오일 너무 많이 섞지 마시고 통 전체의 10~20% 정도? 넣고, 로션도 통 가득 채울 정도는 넣지 마시고 여유공간 두고 넣었다가 뚜껑 꼭 닫고 여러 번 통을 흔드시면 잘 섞어집니다.

뭘 넣어서 저어서 섞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오일이 넘쳐서 기름바다가 될 확률이.. 저도 알고 싶진 않았어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