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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팩 소홀히 했더니 잇몸 부었다! 완전히 통증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되는구나. 날씨가 더워서 더 그런가. 다시 얼려서 꾸준히 해줘야지.
진짜 처방전 항생제 소염제 먹으니까 여드름 염증 없어졌는지 피부 무지 좋다.
이제 나도 조금 더 편한 양치러가 되는 거야. 윗턱에 바르고 작게 난 사랑니 발치 끝났기 때문이다.
누워서 난 매복사랑니 아래턱 2개, 교정 발치 어금니 4개 뽑아봤던 경험 있어서 덜덜 떨었는데 생각보다 발치도 순식간에 끝났고, 통증도 거의 없다.
혹시 덧날까봐 음식만 차고 부드러운 유동식 3일간 먹고 약 같이 먹고 조심하려고 한다.
이렇게 쉽고 안 아플 줄 알았으면 진작 뽑을 걸 그랬다. 너무 작은 사랑니였고 아래턱 사랑니는 매복이라 진작 발치해서 씹는데도 아무 도움 안돼서 스케일링 받을 때마다 발치하라고 권고받았었다.
혹시 나와 같이 사랑니 키우면서 치실과 첨단칫솔로 힘들게 양치하고 계신 분 있으면 빨리 발치하시길. 가격도 2개 치아 엑스레이, 발치, 처방 합쳐서 2만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