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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을 그냥 일반 물 잠길 정도로 부어서 냉장보관해두면 라면처럼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시도.
잊어버리고ㅋㅋㅋㅋㅋ 거의 만 하루 정도 놔뒀다. 팅팅 불어있길래 이게 되나 싶었지만 팬에 올리브유 넣고 마늘, 바질, 페퍼론치노 기름 내서 면 넣고 면 불렸던 물을 면수 삼아 넣고 간은 국시장국 가쓰오부시 맛으로. 제법 끓여서 안 익은 하얀 부분 없게 해서 파슬리+후추.
어 맛있네? 생각보다 건조면이라 그런지 많이 불지 않았다. 그래도 탄수화물 특유 가루 불어나서 끈적한 느낌. 꼬들한 면만 드시면 못 먹겠지만 난 면은 까다롭지 않아서 대 만족.
솔직히 파스타면 끓이고 익히는 거 일반 팬으로 하면 딱딱한 애들 들어가지도 않으려고 하고.. 한세월 걸려서 익히면 면수 따로 면따로 빼놨다가 다시 팬에 기름내서 면 넣고 면수 넣고 하는 거 설거지도 많아지고 시간 너무 오래 걸렸는데 아주 간편해졌다.
애용해야지. 파스타면 길이가 딱 들어갈 락앤락? 반찬그릇은 없을까?
+ 건조면 상태에서 반으로 뚝 부러뜨려서 락앤락 반찬 그릇에 넣고 물 붓고 냉장보관했다. 길이가 짧아져서 좀 더 라면스러워졌는데 집에서 혼자 먹기엔 아무렇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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