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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on Daily bases

20231211

진종대 2023. 12. 11. 21:45


방어기제로서의 내사? 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투사라고 하는 건 남탓을 잘하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내가 그 투사를 방어기제로서 잘 사용한다고 나와서 ??? 상태가 됐다. 왜냐하면 남탓하는 유형과 완전 반대기 때문에. 그런데 투사에 외사투사 남탓 말고 내사투사가 있다는데 뭘 해도 내탓을 한다는 설명 읽고 섬뜩해졌다.

어 아니야...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더 찾아볼수록 맞았다.

내사를 좋게도 잘 쓴다. 존경하는 위인이나 뭘 잘하는 주변인들을 본받을 때. 그런데 나에 대해 부정적인 걸 한 번 필터로 거르고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내 안에 들여와서 비판하는 내 안의 목소리로 삼은 것도 맞다..

내가 에니어그램 4라고 생각하고 거기에서 자기계발에 도움받고 있었는데. 4가 자기애? 난 달라? 에서 특별함을 느낀다는데 그럼 내적투사하고 있으면 4 아닌가? 찾아보니 이게 4 유형 특징이기도 하네. enneagram 4 defense mechanism 찾아보면 나온다.

Ironically, Fours don’t realize that the very defense mechanism they use to fend off negative information actually creates their reservoir of negative self-perception.

이 부분이 특히 맞는 말...

출처는 https://theenneagraminbusiness.com/theory/defense-mechanism-guardians-of-our-type-based-ego-structure-type-4/

Defense Mechanism: Guardians of our Type-based Ego Structure | Type 4

This blog series describes how the primary defense mechanism for each Enneagram type functions as a guardian of the type-based ego structure, and this particular blog focuses on Enneagram type 4. You’ll learn the following: how the type-based fixation an

theenneagraminbusiness.com



이런 젠장.

되게 후드려맞은 느낌인데 매트릭스 빨간약 먹고 정신차린 느낌.

특히 신뢰할만한 미디어, 교수나 연구자 등 권위 있는 전문가,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내가 믿고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들의 말을 비판없이 더 왜곡시켜서 내 안으로 가져와서 부정적인 자아이미지를 만들고 계속 스스로 나를 싫어하고 학대하고 무시하게 된 것 맞다.

사치스럽게 럽마이셆 할 때가 아니고 실시간으로 무의식적으로 계속 두들겨패는 자아폭력 멈춰! 부터 할 때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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