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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발마사지에 썼습니다.

발 전체 + 정강이에 바르고 발가락 마사지,

마사지 스틱에 조금 떠서 발바닥 쭉 문지르기,

에탄올을 극세사 행주에 묻혀서 발바닥 닦고 마른 쪽으로 한 번 더 닦기.

마지막은 아침에 일어나서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놓는 겁니다. 에탄올 해도 워낙 파란통 크림이 유분 과하고 꾸덕해서 피부 자극보단 보습이 더 됐어요.

(+ 원래 양말 신고 자면 발이 뜨겁고 답답하다고 난리인 사람이라 발바닥 닦아주고 맨발로 마무리했었는데, 양말 신고 자면 자던 도중 발에 쥐가 안 난다고 올 겨울부턴 크림 마사지 후 양말 신겨줬습니다. 자다가 무심코 벗더라도요.

크림 마사지 + 양말 신어야 훨씬 촉촉하고 보습 잘 돼요. 그리고 정말 양말 신고 나서 자다가 발에 쥐 나서 괴로워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체온이 더 고르게 유지돼서 그런 걸까요.)


이 루틴을 자기 전마다 하면 겨우내 발이 손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집니다.

거기에 아침에 양말 신기 전 맨발에 듬뿍 바르고 양말 신고 나가면 저녁에 양말 벗고 발 씻어도 촉촉!

비싼 제품 좋은 제품보다 꾸준히 하는 게 더 효과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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