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5.18 너무 무섭고 슬프고 고통스러웠어서 (미성년자 때 망월동 사진 관람, 임철우 '봄날' 읽는 등) 행사에 본격 참여해 본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2025년 5월 17일이어서 더 좋았다.
당일 일정이었고 마지막엔 1시간 일찍 나왔는데도 교통 통제로 시내버스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계속 밀려서 차 놓칠 뻔했다. 다행히 친절한 시민 분이 터미널 가는 거면 이 버스를 타도 된다며 알려주셔서 14분 전 버스를 잘 탈 수 있었다.
감사해요, 광주! 최고 멋져요, 광주!
광주송정역에 내리자마자 걱정스러운 금호 타이어 송정 공장 화재로 시작해서 우회되고 연착된 시내버스로 끝.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72515
소방당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0∼75%”
화재 발생 약 14시간 만에 70%대에 도달 이날 자정 내로 주불 진화될 것이란 예측도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연기가 퍼져나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n.news.naver.com
9시 기사로는 70%는 진압되었다고 하는데 화재가 빨리 진압되기를.
하필 광주에 매우 중요한 날이고 많은 손님들이 찾은 상황에서 정말 안타깝고 슬프다. 딱 어제만 해도 폭우가 내렸는데.
'Tmi on Daily bas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520 (0) | 2025.05.20 |
---|---|
광주시민군 궐기문 필사 20250518 (0) | 2025.05.18 |
20250516 (0) | 2025.05.16 |
20250514 (0) | 2025.05.14 |
20250513 (0)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