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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요새 아침 저녁으로 묘하게 냉기 돌고 춥고 그랬던 게, 손으로 뭘 힘줘서 잡을 때 맥없이 너무 관절이 많이 접힌다 싶었던 게, 정신적으로 불안한 게, 다 운동을 게을리해서!
그래도 아예 안 했던 때보다는 몇 년 해 버릇하니까 기본적인 큰 근육이나 운동 능력이 크게 무너지진 않아서 낫다.
그래도 혈액 순환도 더뎌지고, 체온 빨리 안 오르고, 손아귀 손가락 소근육도 빠지고, 정신 건강 안 좋아지는 게 확 체감되니까 다시 해야지.
살찌던 부위는 근육이고 뭐고 다 물렁해졌고 자세도 나빠졌다.
적당히 따뜻해져서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운동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