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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볶아놓으니까 너무 맛있다구!
자른미역 물에 불려놨다가 씻고 마늘기름 낸 팬에 넣어서 국시장국 가쓰오부시로 살짝 간해서 볶았다. 마무리로 후추.
밥을 부르는 맛이잖아..
물론 해물비린내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도 괴식.
수산물코너나 수산시장 가면 바다 것에서 나는 비린내 달고 감칠맛 나는 향이다. 민물에서 나는 냄새는 모두 극도로 싫지만.
마늘 후추로 조금 비린내 잡히는 것 같지만.
2번째 가득 만들어서 다 먹었더니 조금 물려서 다른 거 먹다가 또 만들어 먹어야지.
+그래놓고 또 볶아놨다.. 마성의 미역
해물 없이 살아가기 힘든데 안 그래도 바닷물 더러운데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거 말고 다른 처치 방법으로 결정됐음 좋겠다.